현대인들은 음식을 먹으며 영양 섭취로 칼로리는 충분히 섭취하고 있지만 50년 전과는 다른 과일과 채소의 영양성분이 문제이다. 각종 공해물질로 뒤덮인 환경, 비료 과다사용으로 산성화 된 토양, 인공적으로 빠르게 대량 재배되는 채소와 과일 등에서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매우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미국 부유층의 삼분의 일이 영양겹필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 부유층이 음식을 못 먹어서 영양겹필이 걸릴 일은 없을 것이다. 언제나 사람들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 내 입맛에 맞는 음식만을 찾아 먹기 때문이다. 의사가 아무리 영양섭취에 대해 교육을 해도 우리의 식습관과 입맛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그 예로 대부분의 비만 다이어트 성공자들의 80퍼센트가 5년 안에 다시 비만으로 돌아가는데 그 이유는 기존의 식사습관이 잘 바뀌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2002년 미국의 하버드 공중 보건 대학원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하루에 종합비타민제를 먹는 것이 좋다”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하버드 공중 보건 대학원이 사람들에게 종합비타민제를 권유한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우리가 하루에 먹는 음식으론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매일 잡곡밥에 몸에 좋은 기름을 먹고 껍질을 벗긴 닭고기 또는 소고기를 여성 손바닥 만큼, 칼슘 섭취를 위해 저지방 우유 200cc 2팩, 저지방 요구르트 한 개를 먹어야 되고 유기농으로 재배한 알록달록한 채소를 작은 접시로 5 접시를 먹어야 하는데 현대인들의 식습관으로는 하루에 이 모든 걸 챙겨 먹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영양결핍을 앓고 있다. 미 하버드 공중 보건 대학 연구소가 현대인들에게 종합비타민을 먹어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이다. 비타민은 ‘약’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이기 때문에 드라마틱 한 효과를 얻을 순 없다. 하지만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비타민을 통해 꾸준히 채움으로써 우리가 살아가면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필수 영양소 이며 중요한 요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