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여자부 마라톤 경기가 열린 1984년 로스엔젤레스 올림픽에서는 여자부 최초 우승자 조안 베노이트(Joan Benoit) 보다 20분이나 늦게 들어온 가브리엘라 안드레센-쉬스(Gabriela Andersen-Schiess)가 우승자보다 더 큰 주목을 받았다.흔들리지 않는 결단과 자부심으로 심각한 근육 경련에도 포기하지 않은 그녀는 진정한 올림픽 정신이 무엇인지 일깨워주는 잊지 못할 레이스와 함께 꿈을 이루어 낸다. Source: Olympic Channel